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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종료 짧았던 나의 육아휴직이 끝났다. 118일이라는 기간 동안 나는 내 아내와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었을까? 나는 두 사람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했는데... 지나고 나니 아쉬운 일들, 안타까웠던 일들이 계속 생각난다.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하는 마음가짐보다 지금 열심히 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이 순간이 처음 순간이듯, 그리고 마지막 순간이듯... 밀려드는 업무량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육아휴직 종료하고 출근하자마자 업무량이 미친 듯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육아휴직 중에도 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직급도 있고, 워낙에 맡은 프로젝트들도 많다 보니 어쩔 수 없었고 특히나 큰 프로젝트, 2년 넘게 진행되던 프로젝트의 경우는 더더욱 손을 떼기가 어려웠다. 다행인 ..
나는 현재 육아휴직 중이다. 그리고 그 육아휴직은 이번주가 마지막이다. 지난 3월10일 나의 예쁜 딸이 태어나고 난 후 지난 6월달부터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육아휴직이 끝나는 날이 바로 10월 1일이다. 6월 13일 부터 실제적으로 10월 3일까지 육아휴직이니 113일간의 육아휴직이었다. 육아휴직을 결정한 이유? 사실 간단하다. 아이와 아내와 아이의 유아시절을 함께 보내고 싶어서...이다.. 출산율 최저다 어쩐다 하지만 주변에 아이를 낳은 사람은 꽤 많고, 나도 늦었다면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기로 했다. 더 늦기전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이 되고 싶었다. 8년 딩크(DINK : Double Income No Kids)생활을 청산하고 두 식구에서 세 식구가 되기로 결정했다. 아이를 가지는 과..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전...20년 지기의 추천에 따라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당연히도 별로 의미 없는 글들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그 블로그는 방치되어 내 기억속에서 점점 잊혀져 갔다. 그러던 지난 2022년 9월 15일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나의 일기를 써야 할 것 같아' 정말 갑자기 든 생각이었다. 당시 외부 업체 회의를 갔다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는...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내가 블로그에 주간일기를 쓰기시작해서일까? 아이가 생겨서일까? 회사에서 진행 중인 큰 프로젝트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가? 아니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인가? 그동안 생긴 많은 변화가 나를 여기로 이끌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여기 또한 언젠가 내 기억에서 잊혀져버..